Sunkyung-Lee
GlenDronach Peated Port Wood
Single Malt — Highland, Scotland
Reviewed
February 12, 2020
향 : 은은한 훈제 바베큐, 은은한 피티함,
맛 : 달콤하고 스파이시하게 들어오다가 편안하고 부드러운 피티함,
피니쉬 : 잔잔한 모닥불 우드 피니쉬,
1년후 2020.01 시음기
글렌드로낙 피티드 포트 우드 46%
1년 애어링
향 : 마치 발베니19의 헤더향같은 은은한 꽃향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글렌드로낙 특유의 훈제 피트향이 단정하게 올라옵니다. 뒷단에는 옅지만 분명하게도 레드베리의 시큼함이 살아있습니다.
맛 : 가볍게 들어오지만 금새 스파이시함이 강하게 퍼집니다. 레드프루트, 애어링으로 인해 힘빠진 후추나 오렌지껍질이 느껴집니다.
피니쉬 : 후추향이 지배적입니다. 그 뒤에 짙은 회색빛의 안개 속 피트가 거칠지 않게 퍼집니다. 이후 마치 전조등을 켜듯이 레드프루트가 반짝 하고 사라집니다. 피니쉬는 길지 않습니다.
#서부 총잡이 영화처럼 크게 튀지 않게, 굳세게,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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