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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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높은 알코올 도수, 찌르는 듯한 스파이시, 그 안에 약하게 느껴지는 흑설탕, 민트함, 맛 : 엥 부드러움, 스무스하게 넘어가면서 목넘김은 매우 부드러운 반면 입안에서는 버번파티, 흑설탕과 페퍼함이 확 터짐 피니쉬 : 스파이시함, 찐한 버번(달콤&화사), 짧게 치고 사라지는 피니쉬, 아주 옅은 우디함만 남음 가성비 아주 굿굿느낌 <구체적인 시음> 🌑향 : 강한 도수로 인해 알콜 부즈 반 / 그 사이를 뚫고 나오는 오랜지 필 반이 느껴집니다. 그 뒤로는 나무 냄새와 오일리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특히나 잘 못느끼는 것중 하나이지만 바닐라스러움도 느껴집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바닐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같은게 아니라 오일이나 열매 같은 느낌입니다.(물론 바닐라 오일도, 바닐라 열매도 본적 없음) 입으로 향을 들이마시니 매콤함이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매콤함인데, 여느 술 종류에서 느끼기보단 향신료나 고춧가루나 소스류의 매콤함입니다. 🌗맛 : 중화요리를 먹다보면 가끔 빨간 고추 토막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확 올라오는 매콤함이 느껴집니다. 매콤함이 사라지지 않고 강렬하게 주를 이루는 가운데, 뒤에서 달콤함이 고개를 쓱 내밉니다. 입안에 머금고 있기에는 도수도 높고, 매콤함 때문에 결국 얼마 못가 삼켜버리게 됩니다. 보통 5:5 또는 6:4와 같이 총 합이 10이 되도록 표현하지만, 이번만큼은 매콤함8대 달콤함 5같이 표현해봅니다. 입이 익숙해진 뒤에는 조금 더 머금을 수 있습니다. 머금는 동안에는 진득한 마른과일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지만 결국 매콤함이 이를 애워싸버립니다. 🌕피니쉬 : 매콤+달콤에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삼킨 뒤에는 강한 허브향이 치고 올라옵니다. 이어 뻗뻗한 나무 오크통 맛이 보통정도로 올라옵니다. 신기하게도, 강한 도수에 비교해서 피니쉬가 강하거나 길게 빠지지 않고 은은하고 보통정도로 사라집니다. 🌍한줄평 : # 지금까지 중에 제일 매운 버번🌶 # 매콤한 시가를 피며 같이 마신다면 그날은 개비스콘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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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ett Family Estate Small Batch Rye 4 Year
Rye — Kentucky, USA
Reviewed April 12, 2020 (edited June 10, 2020)향 : 보다 상큼, 허브, 높은도수 맛 : 달짝찌근, 뜨거운 호밀, 피니쉬 : 스파이시&웜, 우디, 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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