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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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elburn 10 Year
Single Malt — Campbeltown, Scotland
Reviewed August 5, 2019 (edited April 10, 2021)향 : 부드러운 스모키&피트, 먼 달콤함 맛 : 피티&스위트, 스파이시, 스모키& 부드러운 메디신 피니쉬 : 달달&꽃향&약한 피티 -
Macallan 18 Year Sherry Oak Cask
Single Malt — Highlands, Scotland
Reviewed August 5, 2019 (edited November 21, 2019)<2018> 향 : 알콜부즈 없음, 매우 압축된 꿀&오크 맛 : 젠틀, 부드러움, 살짝 묵직, 들풀꽃의 꿀, 오렌지껍질 피니쉬 : 압축된 오크꽃꿀, 심지있는 쉐리, 젠틀스모키 <2019> 🌑향 : 아주 달콤한 스파이시함이 한줄기 지나가고, 그 다음부터는 깊이 들이마셔도 편안한 쉐리향을 머금고 있습니다. 달콤함 덕에 빨리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고, 말린과일향이 계속해서 흔들흔들 느껴집니다. 입으로 향을 들이마시면, 확실히 버번의 직관적인 흑설탕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새콤달콤한 쉐리의 단향이 느껴집니다. (살짝 오크의 쌉쌀함도 혀 끝에 닿습니다) 🌗맛 : 의외로 단맛이 적습니다. 약한 쌉쌀함과 은은한 스파이시함이 많이 느껴지고 뒤로 마른과일이 슬며시 지나갑니다. (아마 그동안 너무 버번만 마셔서 안달게 느껴지나 싶을 정도입니다.) 두 번째 모금부터는 명확하게 향과 맛에서 가죽이 잘 느껴집니다. 또 견과류를 나무통에 빻아 나온 기름과 같이 오일리함도 좀 있습니다. 세 번째 모금에는 오렌지필이 느껴집니다. 내쉬는 숨에 명확히 오렌지필 맛과 향이 뿜어지고 뒤이어 쌉싸리한 나무향이 지속됩니다. 🌕피니쉬 : 제 입안에는 쉐리나 바닐라보다 쌉쌀함이 더 오래 남아있는 듯 합니다. 🌎한줄평 : #쓰.....다? 맥18인데? #내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흠음 -
Springbank 12 Year Cask Strength (Batch 17)
Single Malt — Campbeltown, Scotland
Reviewed July 24, 2019향 : 몰티&메디신, 아몬드, 피티, 맛 : 곡식, 몰티, 달달, 아몬드초콜릿 피니쉬 : 부드러운 정로환, 다크몰티 -
GLENDRONACH 2005 12Y
Single Malt — scotland, Scotland
Reviewed July 21, 2019 (edited February 11, 2022)향 : 쉐리, 눅눅한 오크, 건포도, 초코크레커, 맛 : 자두, 쉐리, 쉐리폭탄, 스파이시 피니쉬 : 열감, 건포도 파운드 케이크, 꾸덕, 짧은 피니쉬 -
I.W. Harper Straight Bourbon
Bourbon — Kentucky, USA
Reviewed July 19, 2019 (edited January 22, 2020)향 : 바나나, 바닐라, 달콤하고 가벼운 향 맛 : 달콤하고 가볍다가 확 스파이시!! 피니쉬 : 바나나바닐라 아이스크림, 전체적으로 부드러움, 스파이시! -
Michter's 20 Year Kentucky Straight Bourbon (2018 Release)
Bourbon — Kentucky, USA
Reviewed July 11, 2019 (edited November 21, 2019)200만원짜리 향 : 알콜부즈 없음, 카라멜, 고급페퍼민트, 맛 : 풍미작렬, 균형감, 카라멜, 절인체리 피니쉬 : 피니쉬 작렬, 입안을 감싸고 도는 무언가, 은은한 우드스모키, -
Michter's US*1 Kentucky Straight Bourbon
Bourbon — Kentucky, USA
Reviewed July 11, 2019 (edited August 5, 2019)믹터스 향 : 좋은 버번의 향, 바닐라, 버번의 달콤함, 카라멜 맛 : 부드러운 목넘김, 달콤함, 오크 피니쉬 : 은은한 오크(상대적으로 더 은은) -
믹터스 샤워매쉬 곡물이 둘다 51% 안들어감 버번+라이 (시작은 버번, 끝은 라이) 향 : 캔디, 페퍼민트(향에선 페퍼) 맛 : 달달, 쌉쌀, 우드스모키 피니쉬 : 오크에 절여진 약한 페퍼민트의 은은한 향이 짧음, 쌉쌀 21년 7월 재시음 <믹터스 사워 매시> -버번도 라이도 아닌 위스키로, (옥수수가 51% 이상이면 버번, 라이가 51% 이상이면 라이) 50% 옥수수와 발효를 위한 약간의 보리, 나머지 모두 라이로 구성 -짐 머레이 2020 위스키 바이블 92점 🌑향 : 시나몬의 달콤함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화사한 버번 특유의 페퍼함도 잘 느껴집니다. 🌗맛 : 버번이라고 치기엔 질감이나 입안에서의 무게감이 가볍습니다. 그러나 곧 '당' 류의 달달함이 견과류의 기름진 느낌과 함께 느껴집니다. 껌으로 비유하자면 맛과 향이 짙은 두꺼운 어린이의 풍선껌류보다는 얇고 은은하지만 달콤한 특색을 갖춘 어른들의 껌? 쪽입니다. (맛이 껌맛이라는 건 아닙니다). 계속 입안에 머금어도 버번+라이 치고는 상당히 정제된 도수인지라 (45.7%) 입안이 타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심지 있는 스파이시함은 잘 퍼져나갑니다. 🌕피니쉬 : 전체적으로 부드러움을 시사합니다. 시중의 버번에서 자주 느낄만한 흑설탕이나 페퍼민트, 스파이시 함이 강하지 않은데 이 점이 오히려 켄터키 위스키에서 느끼기 어려운 부드러움을 주기 때문에 나름 특색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믹터스의 특장점, 특히 배럴태우기+배럴굽기를 기억한다면 명확한 오크의 풍미와 쌉쌀함이 잘 느껴진다는 점이 부드러움의 아쉬움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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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ter's US*1 Barrel Strength Kentucky Straight Rye (2019 Release)
Rye — Kentucky, USA
Reviewed July 11, 2019 (edited October 29, 2019)믹터스 라이 향 : 후추 스파이시,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향, 맛 : 가벼운데 화끈한 맛, 홍어같은 강렬함? 피니시 : 짧은 피니쉬, 드라이, 은은하게 남는 오크의 쌉쌀한 맛 21년 7월 시음 <믹터스 배럴 스트렝스 라이> -55.1% 🌑향 : 싱글배럴 라이와는 확연히 다른게 향을 들이쉬면 화사한 풀향, 스파이시함, 약간의 바닐라가 청소기에 빨려오듯이 잘 빨려옵니다. 그렇지만 역시 55%의 날카로운 알코올은 느껴지지 않아 깊숙한 향까지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부분이 믹터스의 품질경영의 산출물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맛 : 질감은 강하지 않아도, 상당히 풍부한 맛과 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입에 들어오고 나서 3초면 금새 스파이시함이 퍼지는데, 이와 동시에 떫지만 달콤한 맛있는 오크의 풍미를 선사해줍니다. 앞서 두 제품이 낮은 도수에 정갈한 한식 같았다면, 이 제품은 강한 향과 꽉찬 맛을 담아낸 중식 같습니다. 🌕피니쉬 : 내쉬는 숨에 풍부한 페퍼민트, 풀향이 피어나고, 뒤이어 쌉쌀한 오크맛이 올라오는데 좋은 오크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이 느낌을 더 담아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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