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kyung-Lee
Reviewed
August 20, 2020 (edited August 21, 2020)
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BOURBON 110 PROOF
향 : 55%인 만큼 처음부터 코를 깊게 들이대면 찌르는듯한 스파이시가 발생합니다. 스모키, 바닐라, 시나몬, 카라멜, 오렌지필, 민티 등 버번에서 주로 느낄 수 있는 향들이 균형적으로 잘 느껴집니다.
맛 : 들이마시는 숨에 혀 끝에 미리 닿는 달콤함이 아주 강렬합니다. 다크프루트의 강한 단맛이 입안에 퍼지고 스파이시와 함께 한번 더 폭발합니다. 오일리한 느낌이 있어 그 강렬함이 배가 됩니다.
피니쉬 : 꿀과 민트, 오크내음이 적절히 조화됩니다. 입안에 스파이시함이 남아있고 혀 위에도 박하맛 캔디를 올려놓은 듯이 스파이시함 여운이 있습니다.
#쉐리진영에서 맥캘란 클래식컷이 출전한다면 버번진영에서는 러셀싱글배럴이 출전해도 괜찮겠다
물론 가성비에서는 단연 러셀 승리
#양념된 고기랑 먹어도 참 맛날것 같은 강렬함